제주도 천상의 맛 카이막 '아침 미소 목장' 방문기!!

백종원님이 터키에서 카이막을 먹는 모습을 보고 저게 저렇게 맛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국에서는 타산이 안맞아서 만들지 못한다기에

 

나중에 터키가서 한번쯤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만 했는데......?!

 

마침 제주도에 카이막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계획에 넣었다.

 

천상의 맛이라....어떤걸까?

 

산길따라 꼬불꼬불 숲과 비포장도로를 지나!! 도착한 이 곳!! '아침 미소 목장'!!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고 오후 5시가 되면 나와야한다.

 

입구에서 QR체크인과 체온측정을 마치고 소독을 하고 나서 길따라 들어가면 된당.

뱀과 벌레도 헤치고 들어가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목장답게 소에게 우유주기 체험장과 먹이주기 체험장이있다.

 

애기들이랑 같이오면 체험도 하면 좋겠지만 난 카이막을 먹으러갈꺼기에

 

카페로 직행!!

체험장 쪽으로 가면 우유주기 먹이주기 나눠져있다.

 

지나치고 소랑 사진찍고 지나면 바로 카페로 가면 카이막을 맛 볼 수 있다.

카페내부

바로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었지만 조금 늦게왔으면 웨이팅을 해야했다.

 

아마 사람들이 몰리는 날짜에 잘 못 오면 웨이팅을 길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목장에서 나온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도 팔고 있고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도 있다!!

 

난 아이스크림도 먹어야쥥!!

 

커피와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 카이막 세트를 시켰다!!

 

하지만 역시 메인은 카이막!!!

카이막만!!

카이막은 섞지 않고 치즈와 꿀을 떠서 빵에 발라먹으라고 설명해주신다.

 

근데 빵에 발라먹는 것도 맛있지만 그냥 먹을 때 훠어어얼씬 맛있는 듯 하다.

 

꿀의 달콤함과 치즈의 복잡 미묘한 식감으로 증말증말 맛있었다.

 

당 떨어질 떄 먹으면 행복함과 달콤함이 가득 충전 될 듯!!

 

근데 사실 백종원님이 말한 천상의 맛이란건 잘 모르겠다.....

 

본토에서 느껴봐야 알 수 있을까...?

 

한 번 쯤은 먹어봐도 경험상 좋을 것 같은데 천상을 한 번 가보면 알 수 있을지도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이곳은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이 정말 맜있었다!!

 

아이스크림 위에 치즈가 살살 뿌려져있는데 정말 정말 기분좋은 달콤함이당!!

 

아이스크림은 역시 언제나 진리

 

맛있게 먹고 목표를 완수하고 나오면 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ㅋㅋㅋ

거위도 있다

 

천상의 맛은 음...잘 모르겠지만 쨋든 식감과 맛이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맛이다.

 

확실한건 행복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그러고 보니 이게 천상의 맛...?)

 

이상!! '아침 미소 목장' 방문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