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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경제용어 공부

유상증자 호재일까? 무상증자 악재일까?

by 아침에먹은시리얼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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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무엇인지?

과연 어떤게 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할지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게 되서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ㅠㅠ

주식을 하면서 종목을 가지고 있다보면 유증과 무증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듣게 되는데요

공시 한번에 상한가를 가는 경우도 생기고 폭락해버리는 경우도 생기는데,

뭔지는 알고 맞아야 좀 덜 아프겠죠??

1.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란 회사가 자금이 필요해서 주주로부터 도움을 요청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주식을 더 발행하고 신주를 주주 및 3자에게 일정 금액에 판매하여 얻은 자금으로

목적에 맞게 사용하게 됩니다.

 

기업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여러가지 행동을 취할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1) 금융권 또는 사채권자에게 돈을 빌린다.

2)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를 판매한다.

3) 소유한 재산(타 회사 주식, 부동산 등)을 처분한다.

등등 이 있습니다.

 

1)번의 경우 사용할 경우 돈을 빌리고 이자를 지급하고 원금을 상환해야합니다.

2)번의 경우 주주에게 받은 돈이기 때문에 이자도, 원금 상환도 의무가 없습니다.

3)번의 경우 내 재산이 줄어들게 됩니다.

 

어떤 이유로 자금이 필요한지는 기업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한다면 원금에 대한 추가적인 자금이 빠져나갈리 없기에

유상증자는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조건의 카드이고 다만 주가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지만 유상증자의 경우는 80~90%는 시장에서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주주배정의 경우 성공적인 유상증자를 위해기존 주가보다 디스카운트된 가격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고주주환원의 느낌보다는 주주들 등골을 빼먹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죠.

 

2. 무상증자란?

무상증자는 신주를 늘리는 것은 동일하나 유상증자와는 반대로 신주를 무료로 발행합니다.

기존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수 비율로 1:1, 1:0.5 등 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총이나 회사자산 자체가 변하지는 않으나 기업 재무구조가 좋거나

현재 주식수가 너무 적어 늘려서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등

무상증자는 주주환원의 느낌이 강해서 시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합니다.

 

다만 무상증자는 사실 유통주식수가 쪼개져서 늘어나는 것이기에 회사 자산 자체는 변화가 없습니다.

즉, 무상증자 자체로 무조건 회사가 현재 상태가 좋구나 판단하기 보다는

재무상태를 보면서 이정도 재무에서 무상증자를 했으니 시장에 좋게 작용하겠구나를 생각하셔야합니다.

 

유상증자라고 무조건 악재는 아니며 무상증자라고 무조건 호재는 아니에요

유상증자중에서도 3자배정 방식으로 신사업을 위한 유상증자라던지, 시설투자, M&A 자금 조달 등으로 사용되면

시장이 호재로 받아들일 경우도 있어요

반대로 무상증자도 요즘 무상증자를 하면 주가가 오르니 작적으로 무상증자를 진행하는

악덕기업들도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기업분석을 잘 하면서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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