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미쳤다!!
서울 날씨 너무 좋아 미쳤어!!
근데 낮에는 왤케 덥니...좀 만 더 시원해지자 하늘은 가만히있어!!
친구들을 IFC에서 보기로 했는데 간김에 찐 미국버거 맛집
여의도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를 방문했당!!
저번에 처음 왔을때는 웨이팅이 있었는데 오늘은 없넹?
처음 방문 했을 때 쉐이크를 너무 인상깊게 먹었던 집이라 친구들을 데리고 재방문하게 되었다.
고냥 미국느낌난다 아주
입구에서 QR체크를 하고 나서 자리에 앉으면 바로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는데
메뉴는 이렇게 있다.
여기는 진짜 쉐이크 맛집이다. 당딸려서 고당도가 땡긴다면 필수다.
이런 사람들이 먹기 좋다.
1. 요즘 칼로리가 너무 땡긴다.
2. 요즘 단게 너무 땡긴다.
3. 고혈압이 뭔지 느껴보고 싶다.
강추다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맛집이다.
모든걸 느껴보고 싶어서 간 우리는 주문을 했다.
- 브루클린 웍스 140g
- 치즈 스커트 140g
- 뉴 멕시코 140g
- 칠리 치즈 프라이즈
- 코울슬로
- 바닐라 클래식 쉐이크
- 스트로베리 쉐이크
- 초콜릿 쉐이크
200g을 시키면 다 못 먹을 듯 할꺼 같아서 그랬는데 양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200g도 추천한다.
그리고 주문서를 보고 한 번 다시 생각했다 햄버거에 67000원을 태웠네ㅋㅋㅋㅋ
주문을 하고 가게를 좀 둘러보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니까 쉐이크가 먼저 나왔다.
아 맞다. 쉐이크에 휘핑크림을 올려준다 고혈압 +1이다.
근데 올려준다는데 어케 빼냐 먹어야지
비주얼봐 미쳤냐...보기만해도 칼로리 뿜뿜이다 물론 난 알고 있다 저 쉐이크들이
정말정말정말 꾸덕하고 정말정말정말 달고 맛있다는걸
역시 단게 최고야
저중에서 제일 안단걸 꼽으라면 스트로베리이다.
적당히 달고 맛있다. 그래도 최고를 꼽으라면 바닐라 클래식이다.
"쉐이크는 내가 근본이다 짜식들아!!"
하면서 다 씹어 먹어버린다ㅋㅋㅋㅋ쉐이크 부분에서 가장 달지 않은걸 꼽으라면 난 휘핑크림을 꼽는다
휘핑이 안 달게 느껴진다...어느정도인지 감이 안가지? 먹어보면 된다
이어서 나온 칠리 치즈 프라이즈
멕시코 본토에서 온 맛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멕시코 특유의 칠리향이 뿜뿜하는데 그런 향을 싫어하면 안 시키면 된다.
기본 프라이즈에다가 쉐이크에 찍어먹어도 맛나당
칠리치즈 프라이즈의 깊은 칠리향과 짭쪼름한 치즈가 굉장히 잘어울리고 아주 맛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거랑 쉐이크만 먹어도 여기를 올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향을 싫어한다면 안 시키는게 맞다.
아 여기 오고 이렇게 많이 시킬꺼라면 코울슬로는 꼭 시켜야한당!!
야채 싫어하는 사람도 절로 먹게 만드는 맛이다
물론 코울슬로를 먹는다고 칼로리가 줄진 않는다
왜냐면 쟤도 마요네즈로 만드니깐ㅋㅋㅋㅋㅋ
일단 이건 내가 먹은 뉴멕시코이다.
할라피뇨와 치즈가 인상적인 맛이었다.
특히 할라피뇨 스프레드가 많이 들어가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200g을 시켜도 아마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브루클린 웍스보단 헤비하고 치즈스커트 보다는 라이트한 맛이다
물론 할라피뇨의 매운맛도 못 먹는 사람들은 먹지 못 할꺼같다.
왜냐면 할라피뇨가 정말 많거든
브루클린 웍스와 함께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 치즈스커트 라 불릴 정도인 이 햄버거 집에 시그니처버거이다.
구운 체다 치즈가 짭조름하면서 정말 미국 버거 맛이 왕왕하다.
특히 저 마일드 체다를 먹고 바로 쉐이크를 먹으면 미국 극강의 단짠정석이다.
저걸 먹으면서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은 우리가 생각하는 미국인들이다.
물론 실제 미국인들은 채식도 많이 하고 햄버거만 먹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버거를 추천하는 이유는 쉐이크와 조합이 너무 맛있다.
클랙식 버거라고 불릴 수도 있는 브루클린 웍스이다.
보시다시피 호불호 없을 맛이고 고기의 맛도 제일 잘 느껴진다.
버거의 꽃은 패티이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패티 자체가 소고기 100%패티이기 때문에
정말 정말 부드럽고 육즙 팡팡한 그런 패티를 느껴볼 수 있다.
분명 그렇게 칼로리 채우고 쓰면서 또 먹고싶어지는 맛이란...너란 녀석
너무 너무 맛있었고 너무 너무 배불렀다.
하지만 그거 아시나요?
햄버거의 배부름은 가짜 배부름이다!!
그치만 여긴 찐이다.....아마 햄최몇 3정도 하는 사람들도 한개 밖에 못 먹을꺼야 아마도?
한번씩 칼로리 보충할 때 방문해야한다.
쉐이크는 정말 한 번 맛보면 자다가도 가끔 생각날껄?
이상 여의도 '브루클린 버거 더 조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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