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헬렐레벨렐레 내 일상/맛집 방문기!!

서울 슈하스코 맛집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 방문기!!

by 아침에먹은시리얼 2021. 9. 26.
728x90

갑자기 오랜만에 고기가 잔뜩 먹고 싶은 날!!

 

'텍사스 데 브라질'을 방문하기로 하고 예약했다.

 

예전에 평일 런치로 방문했었는데 이제 돈도 버니깐?ㅋㅋㅋㅋㅋ

 

주말 런치는 평일 런치에 비해 비싸지만 종류가 더 많지!!

 

15종 종류별 리뷰를 해보겠다!!

10월1일부터 가격인상!!

우연히 먹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10월부터 가격 인상한다는 말에

 

가격 인상 전에 바로 찾아갔다.

텍사스 데 브라질은 슈하스코 무한흡입 집으로

 

양질의 브라질식 꼬치요리를 무제한으로 퐉퐉!!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고속터미널 3번출구로 나와서 길 한 번만 건너면 바로 있다!!

 

주말 11시30분 오픈 시간으로 예약했고 찾아갔당!!

오픈 마감 시간

당연히 예약을 해야 하는 집이고 요즘은 쿠팡 이츠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은 평일 런치 43,000원/명

 

평일 디너, 주말, 공휴일 58,000원/명이다.

 

물론 10월 1일부터 오른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도록 하자!!

(9월이 얼마 안 남았다....)

 

QR체크인을 한 후 예약자 이름을 말하고 나면 자리로 안내해준다.

 

자리에는 이렇게 셋팅 되어있는데

 

메뉴판과 물, 식기류와 마스크 보관 비닐, 손세정제 냅킨 소스류가 있다.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위생을 위한 용품들이 준비되어있다.

 

이 코로나는 언제 끝날지 이제는 기대도 안된다....여행을 언젠간 가겠지

 

아래쪽에 소스 3가지와 메인 접시가 준비되어있는데 고기를 잘라서

 

메인 접시에 놓아준다.

소스류 제일 위에서부터 민트젤리, 브라질리언 비네거, 치미추리

민트 젤리 소스 - 양고기

 

브라질리언 비네거 - 닭고기, 돼지고기, 소시지

 

치미추리 - 소고기

 

이렇게 찍어 먹으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근데 치미추리 소스로 전부 먹어도 맛있다ㅋㅋㅋ밑에서 말하겠지만 민트 젤리도 은근히 맛있다.

메뉴판에 왼쪽 부분은 평일 런치에만 제공되는 9종이고 주말 공휴일과 평일 디너에는 총 15종이 제공된다.

 

솔직히 맛있는 것들이 디너나 주말에 제공되기 때문에

 

슈하스코 찍먹은 런치로, 딥하게 즐기고 싶으면 디너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당!!

 

 저런 고기류들을 꼬챙이에 꽂아서 들고 다니면서 테이블마다 한 조각씩 썰어주시는데

테이블마다 준비된 닭발로 잡아서 메인 접시에 올려놓으면된당.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있는데 그건 바로!!

이 아이들이다.

 

이 코인이 초록색일 때는 "난 아직 배고프다. 내게 고기를 더 달라."라는 표시고

 

빨간색일 때는 "이제 그만 내 위를 쉬게 해주고 싶다."라는 표시이다.

 

가빙? 서빙? 쨋든 고기 가져다주시는 분들이 저걸 보고 오시기 때문에 요게 가장 중요한 거다.

오픈주방

우리 고기들이 저기서 요리가 잘 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오픈 주방 앞쪽으로는 샐러드바가 있는데 현재 코로나라 테이블당 한 명씩 이동해서 이용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방역을 위한 일이니 잘 참고하도록 하자!!

샐러드바 메인테이블
스프나 파스타 볶음밥 등
샐러드류
소스류
타코테이블
그릴드 야채채채채
취즈...
살라미 및 프로슈토
딸기 크림치즈 요?비스킷
여너

많은 요리들이 존재하는데 아스파라거스도 잔뜩 있는데 분명 찍었는데 어디 갔지....

 

저 파프리카 구운거 옆에 아스파라거스 구운 게 잔뜩 쌓여있는데 그런 영롱한 장면이 없네...

 

쨋든 샐러드바에도 고기에 곁들여 먹을만한 것들과 와인 안주로 먹을만한 것들이

 

아주아주 풍성하게 준비되어있다.

 

사실 샐러드바가 엄청 크지는 않은데 고기 먹을 배도 부족한데 저게 많아서 뭐하나..

 

근데 딸기 크림치즈 비스킷은 꼭꼭꼭꼭꼭꼭꼭꼭꼭꼭꼭꼭꼭

 

꼭꼭꼭꼭꼭꼭꼭꼭꼭꼭꼭

 

먹어야 한다. 완전 맛있다. 딸기도 엄청 크게 들어가서 크... 저것만 팔면 사고 싶다는 사람이 줄 섰을 거야

왼쪽 나 오른쪽 욤욤이의 첫 접시

이제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 샐러드바에서 음식을 담아오고

 

바로 고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나씩 고기의 맛과 한 번만 먹어도 될 거 여러 번 먹어도 맛있는 걸 구별해보겠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셔요

 

아래쪽 사진처럼 꼬챙이에 꽂은 고기들은 하나씩 가져다주신다.

 

안 먹고 싶은건 안먹고 싶다고 말해도 되니 골라먹자!!

파마산 치킨

이 친구는 파마산 치즈가 얹어진 닭고기로 짭조름한 닭다리살 맛이당.

 

따로 소스를 얹어 먹지 않아도 되고 한 번만 먹으면 될 것이당.

삼겹살 슈하스코

삼겹살 슈하스코는 돼지고기 통삼겹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방부분과 고기를 세로로 썰어서 먹으면 좀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물론 우리가 아는 통삼겹 맛이고 잘 구워져서 그런지 부드럽당!!

 

이것도 한 번이면 될 거다

꾸운 바나나

구운 바나나도 달달하니 맛있다!!

플랭크 슈하스코

치맛살로 만든 슈하스코인데 역시 부드럽다... 아마 런치 최강자가 아닐까?

 

이건 더 먹어도 좋고 런치는 이것만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당

치즈볼도 나오는데 약간 그...치즈크러스트 끝 도우 맛 난다.

 

치즈볼은 굳이 먹을 필요 있나 싶다.

갈릭 삐까냐

갈릭 삐까냐인데 좀 꼬들꼬들한 맛이 난다.

 

마늘향은 생각보다 쎄지 않으며 잘게 썰어서 치미추리 소스 뿌려 먹으면 맛있당.

 

물론 난 한 번만 먹었다.

소세지

소시지도 비네거 소스에 같이 먹으면 맛있다.

 

그 그 통통하고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먹는 맛인데

 

엄청 특별하진 않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브라질리언 삐까냐

등심살로 등심을 좋아하면 환장할 맛이다.

 

너무 많이 익지도 적게 익지도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고

 

너무 부드럽다. 식기 전에 먹고 또 먹고 먹어도 맛있당.

 

아스파라거스 한 입이랑 먹으면 뚝딱 육즙도 뚝딱!!

양다리살

양다리 살로 기억하는데 맞나ㅋㅋㅋㅋㅋ

 

쨋든 양다리 살이라고 하고, 돼지고기 소고기 먹다 보니까 양고기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양 특유의 육향이니까 이해할 수 있다.

 

그게 싫다면 민트 젤리소스랑 먹어보자!!달달하고 아주 꿀맛탱구리 맛이다.

 

그래도 양갈비에 민트젤리 소스는 못 이긴다!!

 

이제 좀 브레이크 시간을 가지면서 샐러드바 2차 탐방했다.

그릴드 야채 위주

고기만 먹으면 너무 느끼하기 때문에 야채들을 추가로 가져왔다.

 

파인애플은 필수!! 

크림치즈 고추 베이컨

고추가 매콤하니 느끼함을 잡아준다. 느끼할 때마다 한 번씩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기 제격이지만!!

 

아직도 못 먹은 고기가 많다면 한 번만 먹도록 하자.

 

접시가 너무 기름이 많아져서 새 접시로 바꾼 후 드디어!!!

소 갈빗살

기다리던 영롱한 소갈빗살이 등장했다.

 

한 마디로 미쳤다. 소고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 리 없는 소갈비 맛이다.

 

고기와 지방이 어우러져 완전 부드럽고 그냥 맛있다!!

 

소갈비 비싸서 못 먹지만 여긴 계속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배부르다고 말하자마자 한 번 더 먹을 거냐고 물어보셔서 바로 네!!!

 

하고 해치웠다!!!

양갈비

소갈비 먹자마자 양갈비....이 친구도 물건이다

 

양갈비 맛있는 줄 알고 있었지만 민트 젤리 소스의 달달함과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

 

사실 민트 젤리 소스 말 만 들었을 때는 엄청 거부감 있었는데 먹고 나니까 세상에!!

 

저렇게 단 게 고기랑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왜 몰랐을까...

 

양갈비만의 매력에 빠지기에 충분한 맛이다. 민트 젤리 소스에 꼭!!찍어먹자!!

포크립

갈비 하면 립이지!! 하면서 자기주장 강하게 튀어나온 돼지갈비다!!

 

양념소스가 진하고 역시 다른 소스에 먹을 필요가 없다. 당연히!!

 

엄청 부드럽지만 배가 거의 다 차가는 상태에서 나와서 맛의 느낌이 반감된 기분이다.

 

나라면 한 번만 먹을 것이다.

 

이쯤 되니까 못 먹어본 고기가 있냐고 물어보신다.

 

그래서 아직 안심을 못 먹었다고 하니깐 바로 구워다 가져다주셨다.

 

마지막으로 안심 필렛 미뇽을 먹었는데 얘도 사진이 없다......왜냐면 먹다가 사진을 너무 많이 찍는 거 같아서 포기했었당

 

근데 이 친구도 굉장히 맛있다.

 

등심보다 훨씬!!!왜냐면 부드럽고 담백하니깐!!

 

근데 사진이 없는 게 너무 아쉽다....맛있는데....안심만 계속 먹는다면 그것도 강추!!!

 

15종 전부는 아닌 거 같지만 일단 이렇게 다 먹으면 배가 터질 거 같다.

 

물론 나는 딸기 크림치즈 비스킷을 더 가져다 먹었지만 얘는 뭐 디저트니...

 

고기는 더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 일단 난 그랬다.

총평이랄까?

전체적으로 고기가 다 맛있고 직접 가져다가 잘라주는 것도 새롭고 보는 맛이 있다.

 

새로운 데이트를 하고 싶거나 질 좋은 고기가 왕창 먹고 싶다면 강추다!!

 

10월 전에 가면 조금이라도 더 싸게 먹을 수 있다!!

 

물론 나는 다음에도 갈 거 같긴 하다.

 

이미 두 번째 방문이니...

 

런치와 디너 모두 경험해본 봐로는 디너 먹자!!

 

고기가 그쪽이 더 맛있는 게 많다.

 

비스킷도 꼭 많이 먹어라 생각난다.

 

이상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 방문기였다

 

728x90
300x250

댓글